유로 때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슬란드.

이번 월드컵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아르헨티나에 맞서 괴력을 발휘하며 1:1 무승부. 가히 자이언트 킬링 급의 명승부였다.

아이슬란드가 재미있는 팀인게, 아니 재미라기보단 비현실적인게..


-바이킹의 후예라 피지컬이 압도적이다. 
-인구가 33만. 성남시의 한 구 정도 사이즈다. 
-고립된 섬의 적은 인구라 서로 한다리 건너면 다 안다.
-이런 구단위 대표팀이 유럽 열강들 나오는 지역 예션을 통과했다.
-참고로 이탈리아 네덜란드도 낙방한 지옥의 유럽 예선이었다.
-인구가 고따위라 프로리그가 없다.
-따라서 국대 선수는 외국 나가서 성공한 시구르드손 같은 몇명을 제외하면 먹고사니즘을 위한 생업에 종사해야한다.
-감독은 치과의사고, 선수들 직업은 영화감독, 자동차 정비공 등등이다
-날씨가 추우므로 실내축구장이 딱 하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단 하나 있는 실내축구장에서 어려서부터 손발 맞춰 축구하고 놀아서 누가 와도 선수들끼리 호흡이 잘 맞는다고 한다
-유로 2016 때, 중요 경기에 아이슬란드 국민들이 3만단위로 응원하러 오면, 전국민의 10%가 참석했던 셈
-미친듯 열심히 하는 이유가, 국민 모두가 알음알음 아는 사이라 국대 나가서 대충 뛰고 오면 얼굴들고 살지 못한다고 한다는 풍문. 


유로 때도 엄청 매력을 느꼈는데, 오늘 경기보고 월드컵도 사이드로 아이슬란드를 성원 할 예정.


첨부는 유로 2016때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바이킹 천둥 박수인데 안본사람은 꼭 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v=uJ_fh_Ks9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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