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현재 병장으로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친구는 지금 군인으로서 자신의 직업을 정했기에 대학을 포기하고 전문하사 임관을 앞두고 있다. 무튼 이런 시점에서 이야기를 나눴고, 혹시나 이와 같은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정책은 현재 글 쓰는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병에서 부사관으로서 장기복무하는 길은 다음과 같다. 병->전문하사->단기복무->장기복무 순이다.

전문하사는 병제대 6개월전부터 신청을 해서 심사를 본다. 그리고 통보 받는다. 이후 전문하사로는 최대 2년동안 복무할 수 있으며 임관 후 6개월마다 단기복무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 이때 자신이 원하는 병과가 없으면 미룰 수 있으며 2년(24개월)동안 6개월단위 즉, 4번의 심사기회가 있다. 그러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병과가 없다고 계속 미루다보면 똥 된다. 물론 전문하사를 오래하면 그만큼 심사과정에서 보너스점수를 준다고 하니 자세한 점수표는 다른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후 단기복무자로 발탁된다면 4년동안 의무복무를 해야한다. 그래야 장기복무심사 조건이 갖춰진다. 여기서 떨어지면 완전 나가리니 단기복무시 열과 성을 다해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한다.

첫번째 굳이 전문하사단계에서 2년을 꼭 안채워도 된다. 6개월마다 심사가 오픈하니 자신이 실력있고 원하는 병과가 있다면 도전해서 단기로 바로 넘어가는 것도 시간단축에 정말 좋은 일이다.

복무부대의 경우는 전문하사는 병으로서 있는 곳에서 그대로 있으며 단기, 장기복무때 각각 한번씩 변경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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