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각이상' 혹은 '색맹'이라는 표현은 이제 '색각다양성'으로 대체되고 있다. 색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색을 다르게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1].
'결핍된 존재'가 아니라 생물체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다른 존재'다 [2].
남성의 8%, 여성의 0.5%가 이렇게 다른 유전자를 갖고 있다.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관람하기가 참 난감했겠다.
위 원본 사진이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시뮬레이션 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나온다 [3].
유럽축구연맹은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4], 다음 월드컵에는 적용됐으면 좋겠다.
[1] http://www.hankookilbo.com/v/e91dde1ae84a4e12851bdb6d6ef7b2…
[2] https://blog.naver.com/lji1937/220214862874
[3] http://www.vischeck.com/vischeck/vischeckImage.php
[4] https://www.uefa.com/…/social-resp…/news/newsid=24983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