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불법촬영, 문명사회 있을 수 없는 중대범죄"…대국민 메시지
http://news1.kr/articles/?3346080

☞ 정부 ‘반문명적’ 불법촬영 근절 칼 뽑았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615000183#a

☞ 정부, '몰카' 범죄와의 전쟁 선포.."적발시 가만두지 않겠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615000158


김현정디자이너
김현정디자이너


정부가 불법촬영 범죄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불법촬영이 근절될 수 있도록 가능한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한다. 

교육부와 법무부,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은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중화장실부터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한다. 특별재원 5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몰카 탐지기'를 대량 확보하기로 했다. 범죄 우려가 높은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부터 상시 점검하고 민간건물 화장실까지도 점검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국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초·중·고교에서도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별로 탐지장비를 보급하고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학에서는 탐지장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해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법무부는 미국, 일본 등과 양자 사법공조회의를 개최한다. 

경찰청은 불법촬영 행위가 적발되면 현행범 체포 등 강제수사를 하기로 했다. 압수수색과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추가범죄를 확인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불법촬영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는 한편 피해영상물이 신속히 삭제·차단되도록 도움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 차장은 "사설 불법정보 삭제업자(디지털장의사)가 사이트 운영자 등과 공모한 경우 음란물 유포 방조범(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위반)으로 강력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에 서버가 있는 경우 수사와 서버폐쇄에 어려운 점은 있으나 아동음란물 유무, 자금흐름 추적, 연계사이트나 광고주 등에 대한 수사를 통해 사법처리와 서버폐쇄를 추진하고 미국 국토안보수사청(HSI) 등 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해외사이트에 불법 영상물을 유포하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전문가들과 현장의 제언을 반영해 강력하고 세부적인 근절방안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물통형 카메라, 단추형 카메라 등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 불법촬영에 악용할 수 있는 변형카메라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한다. 변형카메라를 제조·수입·판매하고자 하는 자는 등록하도록 하고 판매 이력 관리를 위한 이력정보시스템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관련 법안들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심이 돼 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불법영상물의 유포를 막기 위한 기술개발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불법영상 실시간 차단기술 개발을 현재 진행 중이다. 내년이면 유해 동영상에 대한 실시간 차단 시제품의 개발이 완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불법촬영물을 편집 또는 변형해 유통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DNA 필터링 기술 개발을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그동안 국민들 앞에 발표한 관련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국민의 일상 속에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지 여가부가 책임지고 점검하겠다"며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부처와 지속 협의해 끝까지 관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가 막중한 불법 촬영물 유포자를 '징역형'으로만 처벌하도록 하는 등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 계류 중"이라며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대전·김해·부천·충북 등 4곳에 주민체감 '스마트시티' 조성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409101472700

☞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 추진
http://www.kidd.co.kr/news/203090

☞ 국토부, 주민체감형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 추진 
http://www.dailian.co.kr/news/view/719548/?sc=naver

☞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대전·김해·부천·진천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html…


정부는 올해 대전시와 충북도 등 전국 4곳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충청북도 등 4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기성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의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을 위한 국비 2억 2500만 원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시는 노후된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오픈플랫폼 구축 등 친생활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Re-New 과학마을’ 사업계획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 사업을 제안한 부천시는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제선정 부터 사업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주민참여로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가야문화를 주제로 AR/VR을 활용한 역사체험 콘텐츠 제공,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관광객 편의제공 등으로 가야의 숨결이 살아있는 ‘스마트 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혁신도시인 진천시에 제로에너지 도시 솔루션 적용,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혁신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정희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가장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른 기성시가지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우수사례들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색각이상' 혹은 '색맹'이라는 표현은 이제 '색각다양성'으로 대체되고 있다. 색을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색을 다르게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1]. 

'결핍된 존재'가 아니라 생물체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다른 존재'다 [2]. 

남성의 8%, 여성의 0.5%가 이렇게 다른 유전자를 갖고 있다.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는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관람하기가 참 난감했겠다. 

위 원본 사진이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시뮬레이션 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나온다 [3].

 

유럽축구연맹은 색각다양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4], 다음 월드컵에는 적용됐으면 좋겠다.


[1] http://www.hankookilbo.com/v/e91dde1ae84a4e12851bdb6d6ef7b2…
[2] https://blog.naver.com/lji1937/220214862874
[3] http://www.vischeck.com/vischeck/vischeckImage.php
[4] https://www.uefa.com/…/social-resp…/news/newsid=2498333.html

나는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리가 절대 없다고 생각했다. 절대 권력을 지니고 있는 자가 스스로 권력을 포기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깐. 인간은 본디 그런 존재다.

그런데, 유럽 국가 중에서도 스위스, 스위스 안에서도 고위층 자제들이 다니던 보딩 스쿨 출신의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고 있다.


김정은은 김정일, 김일성과 달리 서구의 선진 문화, 더 나아가서 럭셔리 문화를 경험해 본 사람이다. 그는 시가를 태우고, 코냑을 마시며 에멘탈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또, 디즈니를 동경하고 NBA를 사랑한다. 

그런 그가 북한에 돌아가 권력을 잡은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고작' 마식령 스키장을 만드는 일이었다. 이게 뭘 의미하는걸까? 

 

생각해보면 알프스에서 스키를 탔을 김정은이다. 북한 내에서 김정은만큼 북한이 '후졌다는'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스위스 보딩 스쿨에서의 경험은 그 사실을 더 극대화시켰을거다. 더 나아가 김정은은 자신의 왕국이 얼마나 트렌드에 뒤처졌는지도 단번에 파악했을거다. 그래서 이 후진 왕국에서 앞으로 수십 년을 살아야 하는 현실이 굉장히 답답했을거다. 이 관점에서 그는 그 누구보다도 북한의 경제적 발전과 개방을 원했을거다. 


김정은은 미국과 얼른 친해져서 실리콘밸리도 가보고 뉴욕도 가보고 싶지 않을까? 

올란도 디즈니도 가야한다. 그는 30대 중반에 불과하니까.


인간은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한 욕심은 덜어낼 수가 없다. 김정일은 김정은을 고심끝에 미국보다는 덜 자본주의적인 유럽으로, 그중에서도 중립국인 스위스로 유학 보냈지만, 그곳에서 김정은이 얻은 경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사회와 탑급 소비에 익숙한 부유층 자제들의 생활이었던거다.


통일은 모르겠지만 북한의 개방은 분명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소한의 심리학적 관점에서 김정은의 행동을 바라보면 그렇다. 복잡해 보이지만 이번 북미회담은 경제적, 정치적, 인도주의적 차원의 사안이 아니다. 김정은이라는 한 개인의 '행복 추구'에 관한 사안이다. 인간은 본디 그런 존재다. 

인민을 위해서, 북한의 생존을 위해서 내린 선택이 아니라 김정은이라는 개인이 불행하기에, 앞으로도 불행할 것이 자명하기에, 그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 내린 선택이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핵을 누를 수도 있고, 내려놓을 수도 있는 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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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환경부, 세정제·방향제 등 11개 위해우려제품 회수명령 조치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005

☞ 환경부, 안전·표시기준 위반 세정제·방향제 등 11개 품목 적발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110261642937

☞ 안전기준 위반 ‘위해우려제품’ 11개 회수 명령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

☞ 락스ㆍ탈취제 등 자가검사 받지 않은 11개 제품 회수 조치
http://www.hankookilbo.com/v/08ac23a597ed40a4ad84ef27f4e43a…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맑은나라 소독제 ‘맑은락스’, 미남메디칼 소독제탈취제 3종 등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한 9개 업체 11개 위해우려 화학제품을 적발해 회수 조치했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으로, 올해 소비자들이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환경부로 신고된 제품 중에서 환경부가 조사해 위반이 확인된 것들이다.

위해우려제품은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자동차용 워셔액,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 방지제, 접착제, 다림질 보조제, 틈새충진제, 방향제, 탈취제, 물체 탈·염색제, 문신용 염료, 인쇄용 잉크·토너,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살조제, 양초, 습기제거제, 부동액 등 23개 품목이다. 이들 위해우려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반드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고 검사합격 때 부여되는 자가검사번호를 제품에 표시해 유통해야 하지만 이번에 회수 조치를 받은 11개 제품은 모두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이 제품들이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일괄 등록했다. 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 주어야 하며,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모두 수거해야 한다.

환경부가 이번에 수거한 11개 품목은 콩고야 방향제 ‘아이스베어 석고방향제’, 맑은나라 소독제 ‘맑은락스’, 미남메디칼 소독제탈취제 ‘tie365 라벤더’ ‘tie365 피치’ ‘tie365 민트’, 린스몰 수입세정제 ‘타이어 휠 세정제’, 카에루 디테일링 수입코팅제 ‘CC Water·GOLD’, 해영모터스 수입방청제 ‘Maxima Synthetic Chain Guard’, 아르케 수입접착제 ‘TOP순간접착제 Type’, 아이엔에스코리아 접착제 ‘NAN VITAL Brush GEL’, 밀리언컴퍼니 수입방향제 ‘TUP Car Fragrance’이다. 


출처: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67270


<관련기사>
☞ 9월 14일부터 모든 학교서 커피 완전 퇴출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80614000232

☞ 식약처, 모든 학교 커피 판매 9월14일부터 금지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614010006626

☞ 9월부터 모든 학교서 '커피' 사라진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407521471221

☞ 9월 14일부터 모든 학교서 커피 완전 퇴출
http://www.yonhapnews.co.kr/…/0200000000AKR2018061213820001…


9월 중순부터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커피판매가 금지된다.

14일 식품의약안전처는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의무적으로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도 학교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된 탄산음료, 혼합음료, 유산균음료, 과·채 주스, 가공 유류 중 ‘고카페인 함유표시’가 있는 제품은 팔지못한다. 그러나 일반 커피 음료는 성인 음료로 간주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내 자판기나 매점에서 판매 가능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학교에 설치된 커피자판기로도 커피 음료를 팔 수 없게 된다. 

식약처는 일선 학교에서 커피 판매 금지 계획을 알리고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 협조를 구했다. 


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물질이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정신을 각성시키고 피로를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신경과민 등 각종 부장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카페인 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건강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로 정했고,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판 음료에 든 카페인 양은 커피음료 30∼139㎎, 커피우유 39∼133㎎, 탄산음료 7∼43㎎, 에너지음료 4∼149㎎, 홍차음료 9∼80㎎ 등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614500041#csidx4922b7ba4f157e69eda10d65116eb08 

<관련기사>
☞ 교통 열악한 산업단지 중기 청년에 교통비 월5만원 지원
http://www.sedaily.com/NewsView/1S0T0UQLDQ

☞ 교통 여건 열악한 산업단지 청년, 월 5만원 교통비 준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409323464479

☞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원 본격 실시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376980


7월부터 출퇴근이 쉽지 않은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매달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하 청년동행카드)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동행카드는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만15~34세) 15만4000명에게 다음달 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근로자가 재직하는 기업이 산업단지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지급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온라인 시스템이 마련되면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결과는 신청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한다.

청년동행카드는 택시, 버스, 지하철, 자동차 유류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인이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신청해 발급받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교통비 목적으로 사용하면 카드 청구 내역에서 5만원 한도로 차감된다.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http://www.greenpostkorea.co.kr)

자신이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다사실 바람직한 '완벽'의 기준은 '과정에서의 최선'에 있다그러나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에게 완벽은 '흠잡을 데라고는 없는 완벽한 상태무결점의 상태를 의미한다이들은 최상의 선택최상의 노력최상의 결과를 한꺼번에 추구하기에 삶이 괴롭다.
 
이들이 지향하는 것은 '실수 없는 깔끔한 성공'이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무언가를 앞에 두고도 그 가능성보다 위험성을 먼저 본다이들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뿐,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의 마음속에는 영웅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공해야 하는 최상의 시나리오와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두 가지밖에 없다그렇기에 이들의 선택은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는 것' 과 '차라리 안 하는 것' 둘 중의 하나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들의 삶에는 높은 목표만 있고 도전은 없다끝없는 준비만 계속될 뿐이다이들은 '다음에'라는 달력에도 없는 날로 실천을 미루며의미 없는 하루를 반복해서 살아간다.

중고등학교 시절, 과학고에 서울시립대를 나온 수학 천재에게 과외 받은 적이 있다. 그 형은 연구원 신분이기도 했지만, 몸이 안 좋아서 병역면제를 받았다. 형의 그런 사정을 고려해 위로해준답시고 "형 같은 천재는 군대에 안 가는 게 오히려 나라에 더 좋은 일 같아요. 형이 연구 열심히 하는 게 사회에 더 유익하니까." 
 
그랬더니 그 얌전한 형이 정색했다. "능력 있거나 부자라고 해서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를 저버리면 정의가 무너지는 거야. 단 한 명의 예외 없이 의무를 지켜야 나라의 정의가 바로 선단다. 그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야."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적당히 넘어가듯 말한 것에 저렇게 단호하게 답변하다니.
 



손흥민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천재다. 그가 군대 간다고 해서 딱히 국력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실익이 없더라도 그는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가 새로운 규정을 세워 안 가면 앞으로 다른 분야의 모든 천재에게도 그런 기회를 줘야 한다. 손흥민이 군대 간다고 국력이 강해지는 건 아니지만, 그가 이런저런 명분을 붙여 의무를 저버리면 정의가 무너진다. 그건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나는 스포츠 스타든 뭐든 어떤 이유로도 병역면제가 가능한 규정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병역면제가 가능하다면 한류를 이끄는 연예계 스타들도 면제 안 될 이유가 없다. 

엄청난 세금을 내는 기업인들도 면제가 돼야겠다.
 
개인이 천재인 건 그냥 자신의 복이다. 그게 나라에 도움이 됐다고 해서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를 무시할 명분은 못 된다. 

사실, 손흥민이 영국에서 활약하는 것과 병역의무 이행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그가 축구를 열심히 하는 건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스스로 원해서일테니까.


그래서 병역의무에 대해선 그 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어도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란 생각이 든다.



더불어 난 우리나라 병역과 국방이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처음 군에 입대했을 때 정말 이해 못 하는 시스템과 그 문화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현대 사회는 매우 다양한 사회이며 그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개성은 더욱더 그 색이 가짓수를 더해 간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원래 가지고 있던 색이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1. 삶과 사회에 대해 불평만 할 때.

 

(쌓이는 정도를 떠나서 유지는 커녕 내공은 오히려 무조건 감소한다. 불평 불만해서 인생에 득될 것 하나 없다. 스트레스만 받는데 어디 좋은 호르몬이라도 분비가 되겠는가!)

 

2. 생각만 할 때.

 

(건설적인 생각이면 내공이 약간 늘기 시작한다. 생각에서 끝나면 역시 그 약간이 전부다. 근거 없는 망상에 휩싸이면 오히려 현실과 괴리감만 생겨 약간 퇴보한다.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그렇게 내공이 늘지는 않는다.)

 

3. 실천 할 때 without 계획

 

(계획없이 실천을 해도 내공은 올라간다. 오히려 엄청난 계획을 생각'' 하고 아무것도 하지않은 사람보다고 훨씬 많이 올라간다. 세상에 그 무엇도 경험을 대체할 수 없기때문에 직접 행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엄청난 성공을 거둬도 계획없는 실천은 성공의 크기만큼 내공 향상을 선물하지는 않는다. 성공을 다시 의도적으로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

 

4. 실천 할 때 with 계획

 

(앞의 3단계에 비해 비약적으로 올라가는 단계이다. 계획없이 성공했을 때보다 계획하고 실패했을 때가 낫다. 무계획으로 만들어진 성공은 다시 일어날 확률히 희박하다. 철저하게 운에 기대어야 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계획하고 실패하면 왜 안되는지 이유를 하나 알게 된 것이고 계획을 조금 수정해서 다시 도전하면 성공 확률이 조금씩 올라간다. 이렇게 내공은 쌓이기 시작한다.)

 

5. 일을 "끝장"을 낼 때 with 꼼꼼한 마무리

 

(시작이 반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계획이 있고, 시작도 한다. 하지만 끝을 내는 사람은 드물고, 또 마무리를 시작의 열정으로 꼼꼼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작이 반이면 마무리가 나머지 반이다. 90% 일을 했어도 끝을 내지 않으면 시작만 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꼼꼼하게 마무리 하지 않으면 앞에 한 일의 성과를 반감시킨다.마치 요리 완벽하게 해서 더러운 그릇에 대접하는 꼴이 된다)

 

6. 일을 끝내고 피드백을 받을 때.

 

(사실 6번을 말하고 싶어서 이 글을 적는 것이다. 내가 일을 하고 개고생해서 얻는 내공을 100이라고 하면 피드백을 통해 얻을수 있는 내공은 추가적으로 +100이상이다. 그런데 내가 직간접적으로 일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피드백을 구하지 않는다. 어린 친구들은 더 그렇다. <아마 피드백이 꾸중과 오버랩이 되서 그럴수도 있다. 이해는 된다. 그래도 더 나은 인생을 위해 Get it done하고 피드백을 꼭 구하시기를!> 그래서 결국 최대 반쪽짜리 내공향상만 가져가는 것이다. 피드백은 무릎 꿇고 빌어서라도 얻어야 한다. 그게 짧디 짧은 우리인생을 제대로 사는 지혜이다. 피드백도 조건이 있다. 솔직하게 들어야 하고 피드백을 줄만큼 내공이 있는 사람한테 들어야 한다. 그러나 내공이 있는 사람이 흔하지 않기때문에 솔직하게 그리고 최대한 다양한 사람한테 듣기라도 해야 한다.)

 

피드백을 주는 과정은 생각보다 피곤하고 귀찮은 과정이다. 그러니 항상 구할 때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해야 한다. 무슨 일수 준것 회수하듯이 당연하게 요구하면 안된다.

 

어려서 환경 덕에 (수동적으로) 성공하거나 정말 운 때문에 성공하면 3번을 못 넘어선다. 내 주변에서 더 잘 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번 레벨에 고착된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이런 사람이 나이만 먹으면 1 번으로 떨어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너무 이른 성공은 독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더 크게 성공하려면 바로 6번으로 가야한다. 누군가 반드시 가이드를 해줘야 한다.

 

건설적 피드백을 주면 어른이고 잔소리를 하면 꼰대다. 사실 피드백을 주려면 자신이 내공을 쌓아봤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나이값을 당연히 대접 받으려고 하는 사람른 1 번 단계에 있고, 그 불평불만을 피드백이라고 착각한다. 그래서 꼰대소리 듣는 것이다.

 

간단하게 하면 "실천 + 좋은 조언자"만 있으면 인생 기본은 하게 되어있다. 생각보다 책만 많이 읽은 사람들이 별볼일 없는 것은 자신의 오만에 빠져 조언을 구하지 않기때문이다. 보통 책만 많이 읽고 실천하지 않고 조언자가 없으면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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