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대란이라고 한다.

2018년 6월 통계청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취업자 수가 10.6만명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꾸준히 그 수가 줄어들고 있어서 더 문제다. 취업난, 어떻게 해야 풀 수 있을까? 


실질적으로 경제성장률과 취업자 수와의 관계는 그래프로 나타냈을때 그 궤를 같이 한다.

경제가 성장하면, 약 반년 뒤에 취업자 수가 따라 증가한다. 물론 반대로 성장이 둔화되면 취업자 수는 줄어든다. 결국 고용은 경제성장의 함수인 셈이다.


여기서 경제성장률을 바라보는 지표에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국내총생산과 국내총소득이 그것이다.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료를 보면 2018년 상반기 증감분이 국내총생산은 0.7%인데 반해 국내총소득은 -0.8%를 기록했다(여기서 국내총소득은 국내총생산+교역조건에 따른 무역 손익이기 때문에 그 변동성이 크다) 비교적 정확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보려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국내총생산을 더 주의깊게 봐야 한다.

예를 들면 유가가 하락할 때 무역손익이 증가하는데(같은 돈 대비 더 많은 재료를 수입할 수 있고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 이때는 국내총소득이 국내총생산보다 크다.


국제유가가 급등할 때 국내총소득은 떨어지고 반대로 국제유가가 급락할 때 국내총소득은 증가한다는 얘기다(대체로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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