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은 명목가치와 실질가치를 구분한다. 예를 들어 와인 두 상자를 5유로에 생산하는 국민경제 규모의 국가에서 명목 총생산(GNP)은 10유로다. 이 국가에서 다음 해에 와인 두 상자를 생산하고 한 상자당 10유로에 판매한다고 하자. 이 경우 명목 GNP는 20유로다. 그렇다면 이 국민경제의 생산력이 상승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국가는 동일한 제품을 동일한 양만큼 생산했다.
투자를 하려면 일단 투자국의 생산력을 알아야 한다. 이때 살펴보아야 할 것이 실질가치인 실질 국민총생산이다. 우리가 어떤 국가 혹은 기업에 투자할 때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 물가 변동 추이를 반영한 실질 GNP다.
'보고서 > 국내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 왜 내 주변이 잘되어야 하는가? (0) | 2018.11.24 |
---|---|
경제학의 10대 기본원리 (0) | 2018.08.30 |
인플레이션의 전개 5단계 (0) | 2018.08.25 |
경제성장률과 투자(GDP, GNI), 취업난 (0) | 2018.08.22 |
최저임금, 낙수효과, 소득주도성장 (0) | 2018.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