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amsung vs. Huawei 폴더블폰 비교
1) Display
Samsung (커버화면 1, 펼친화면 1)
- 7.3" QXGA, Dynamic AMOLED (4.2:3)
- 4.6" HD, Super AMOLED (21:9)
Huawei (단면 2개, 펼친화면 1)
- 6.6-inch (19.5:9 aspect ratio, 2480 x 1148 resolution) main display, when folded.
- 6.4-inch (25:9, 2480 x 892) rear display, when folded.
- 8-inch (8:7.1, 2480 x 2200) main display, when unfolded.
삼성전자
불필요한 화면이 1개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in-fold의 단점이 드러난다. 원가만 더 잡아먹을 가능성도 높은데, out-fold 대비 양산하기엔 더 힘들다.
Huawei
Hinge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하나, 벌써부터 마감이 부족하다고 난리다. 아무래도 BOE의 패널 기술력에 대한 지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Huawei가 삼성디스플레이(SDC)로부터, 폴더블 모듈을 공급받지 못하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 느낌
삼성 폴더블폰의 차기 모델은 in-fold만 고수하지 말고, out-fold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할만한 제품을 생각해주면 좋겠다. 기술적 완성도는 삼성전자 완승.
Huawei는 제품 개발의 방향성은 좋았는데... 아직 완성도는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제품 개발 방향성이 우수하다는 것은, 향후 발전 가능성도 크다는 뜻.
Royole에게 배울 점도 있다. 폴더블이 더 크게 성공하려면 입력수단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2) AP & Modem
- 7nm, 64 bit, Octa-core
- 5G modem
AP는 기본적으로는 7nm에서 비슷한 성능인데, Huawei 제품이 5G 모뎀과 어우러진 제품이라, 성능이 더 우수하다.
심지어 스펙을 듣지 않아도... Huawei가 기술력이 더 좋게 느껴진다. 삼성전자는 5G 기술에서의 선도적 느낌이 너무 다가오지 않는다. 이번 갤럭시 폴드도 4G.
3) Memory
삼성전자
- 12GB DRAM
- 512GB Storage (Micro SD 미지원)
Huawei
- 8GB DRAM
- 512GB Storage
- Dual SIM card slot, or
you can add nano memory card
삼성전자는 성능 극대화
Huawei는 확장성 강조
이건 숫자만 보아도 삼성전자 제품이 우수
4) Camera
Huawei는 5G의 본질을 잘 꿰고 있다. 메인 카메라의 해상도중 가장 높은 것은 40M이다.
갤럭시 폴드는 4G 제품이며 16M 화소가 가장 높은 것이다. 심지어 갤럭시 S10 5G에서의 메인 카메라 화소도 16M.
카메라 인해전술로 6개나 달면서도
여전히 정신차리지 못한 삼성전자 -_-;;
5) 배터리
삼성전자 4,380mAh
Huawei 4,500mAh
이건 Huawei 제품이 다소 부족한 부분
아무리 급속충전을 한다고 해도
5G 폰의 배터리는 빨리 닳는다.
게다가 디스플레이의 크기도 좀 크다.
6) LG전자 듀얼화면폰과 비교?
H/W적으로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기술수준을 논하기는 어렵고
아이디어로 승부한 다른 제품군이다.
(과거 ZTE 느낌)
7) 총평
역시 Huawei의 5G 전략은 스마트폰 및 폴더블 제품 기획력에 잘 녹아있는 것 같다. 다만 요소기술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향후 삼성디스플레이(SDC)를 잘 활용하면... 무서운 제품이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전자 IM은 너무 마음만 급한 것 같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시너지를 더 극대화 해야만 한다.
삼성전자의 AI, 5G, 8K 전략은 사업부문별로 따로 놀고, 심지어 사업부 내에서도 제품군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 같다.
😎 투자아이디어?
스마트폰이 처음 나올 때에는 대다수가 안된다고 했었다. 글로벌 M 컨설팅사와 초콜릿폰으로 피처폰 시장을 휩쓸던 L사가 대표적이다.
폴더블폰은 어떠한가?
비싸다고 지적하지만, 그 때보다는 훨씬 우호적이다, 왜냐하면 폴더블폰이 대체할 수 있는 Tablet 시장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가 가장 크게 바뀐다.
누가 가장 잘 팔 수 있을 것인가?
어디서 얼마나 만들어야 할 것인가?
지금 설비 수준으로 가능할 것인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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