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어제였죠.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난 2018년 딱 1년간 수집된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과 수도권 내에서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쭉 읽어보면 서울에 정말 많은 사람이 오고가며 어느 지역 부동산이 유망할지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별 오고가는 평균 시간부터 최다 정차 정류장까지 흥미로운 대목이 많았는데요.
크게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루 719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1회 이용에 2,104원을 지출한다
2.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로 가는 이용객 수는 하류 평균 131만 명이다.
3.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출근시간은 1시간 21분이고 버스 이용자가 가장 많다
4. 승차와 환승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버스 정류장은 사당역 4번 출구다.
5. 수도권 최다 이용 노선은 버스 143번, 지하철 2호선이다.
특히, 서울시 내에서는 광역/도시철도만 이용한 사람(1,212백만 명)이 많은 반면에 인천과 경기에서는 버스만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서울시 내에 광역/철도망이 경기도와 인천시에 비해 잘 갖추어져 있는 결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데이터들을 활용해 광역/M버스 확대, 노선 조정, 환승센터 구축사업 등이 적절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보고서를 첨부했습니다. 자신의 지역이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비교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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